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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베풀어주시길... 조회수 : 412
소원  (환자/가족) 2019-09-09 오전 10:20:08

암환자분들과 가족 여러분,

우리의 소원은 누가 뭐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다시 건강을 찾는 것 입니다.

저는 사랑하는 친정 아버지가 말기 위암으로 투병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한계를 눈물로 느끼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쳤을 여러분들을 감히 격려합니다.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지난 7월부터 서울과 부산과 대전을 오가며 아버지를 살릴 수 있는 길을 찾아다녔습니다. 희망을 갖고 경주꽃마을한방병원도 갔고 부천샘한의원에도 가봤지만, 결국 응급실에서 입원실로 옮겨졌고 대학병원에서는 오늘도 장담할 수 없다며 집근처병원으로 가라고 했습니다.암선고를 받았을 당시 항암치료를 받을 체력도 되지않았지만 그때 항암치료를 한 번이라도 받았더라면 지금보단 좋았지 않았을까 후회도 됩니다.

 

뼈만 앙상하게 남아 죽도 겨우 한 두 숟가락 드시는 아버지께 못난 딸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 기적을 베풀어달라고 기도하는 것 뿐입니다.

앉을 힘도 없으신 아버지가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살려달라고 기도하실땐 주체할 수 없는 눈물만 흐릅니다.

우리 아버지 이제 64세시고,

지금까지 정말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아오셨는데...

하나님! 기적을 베풀어주세요!

이건희
(환자/가족)
따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 어려우실겁니다. 기도하십시요. 인간이 할 수 없는 일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수도 있으니까요. 어떤 치료를 하드라도 우선 환자가 고통없이 살 수 있도록 완화치료를 게속하시기 바랍니다.
2019-10-14 오전 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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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도암3기    암! 마음먹기 달렸습니다...투병중인 암환자 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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