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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도 결국 나를 이기지 못했다(2). 조회수 : 942
숙장수  (환자/가족) 2019-08-12 오후 3:05:25

올해 초에 간단한 저의 투병기를 올렸던 별명 숙장수입니다. 저는 지금부터 6년 전 유방암 3기A 진단을 받고 바로 수술과 6차에 걸친 항암치료와 20회에 걸친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힘든 시절을 학생시절 여자유도 선수 생활을 하던 때의 투지와 용기로 극복했고 이제 5년이라는 수술 후 생존을 이룩했을 뿐 아니라 7년째 경과관찰과 검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10년 후에도 재발할 수 있는 암이라는 선생님의 경고에 따라 지금도 5년 이전처럼 일정 간격으로 검진과 관찰을 받고 있지만, 투병할 첫해 그 때를 생각하면 그리고 지금 그런 과정을 지나고 계실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이런 공간에서나마 힘이 되고 격려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런 글을 올립니다. 투병 첫해에 제가 늘 생각했던 것은 암은 절대로 나를 이기지 못한다는 것. 학생시절 상대는 나를 절재 이기지 못한다던 그 신념을 투병에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항암과 방사선 치료 시절 제대로 먹을 수도 없을 때 제가 세운 원칙 4가지입니다.


1, 먹어야 산다.

2, 움직여야 산다.

3. 치료해야 산다.

4. 사랑해야 산다. 였습니다.


최근에 저는 남편과 수도권의 비교적 조용하고 물 맑은 Y군으로 이사했습니다. 새로 찾아낸 저의 제2의 인생을 비교적 조용히 살고 싶어서 시골로 이사하고 오직 건강만 챙기며 행복하게 살기로 모든 것을 내려놓았습니다. 재발없이 살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투병 중인 환자와 가족 여러분!

저도 깡으로 버티며 암과 싸웠고 위에 적은  4원칙으로 싸웠습니다. 암에게 정신적으로 지지 않으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과 용기로 대적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승리하는 날까지 나갑시다. 여러분!


이건희
(환자/가족)
님의 글을 읽으면 감탄이 나옵니다. 항암 6차에 방사선 20차를 의지력으로 이겨내고 먹고, 움직이고, 치료하고 사랑하자의 원칙대로 투병하여 이겨낸 여장부시네요. 힘이 절로 납니다.
2019-08-13 오전 9: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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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수    자궁내막암을 극복한 후 새로운 축복을 받고 삽니다.
노성욱    담도암 수술 환자의 근본적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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